현장 노트
보고 각주는 변명이 아니라 경계선이다
보고 정리 세션에서 가장 많이 지우는 문장은 “참고로 이 수치는 참고용입니다” 같은 말풍선입니다. 듣는 사람에게는 아무 경계도 남지 않습니다.
대신 각주에는 포함하지 않은 행동을 씁니다. 예: “게스트 결제는 제외. 앱 푸시로 유입된 세션만 집계.” 이 한 줄이 있으면, 다음 달에 범위를 넓힐지 말지를 논쟁할 수 있습니다.
애플리케이션 사용 분석 결과를 밖으로 내보낼 때, 각주는 겸손이 아니라 측정의 테두리입니다. 테두리가 보이면 숫자도 덜 무섭습니다.